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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이다, 놀랐지?"…샤이니 태민 입대 영상 편지 '화려한 라인업'

"이수만이다, 놀랐지?"…샤이니 태민 입대 영상 편지 '화려한 라인업'
오는 31일 입대하는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을 위해 소속사 식구들이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선물했습니다.

어제(25일) 샤이니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네이버 V LIVE에서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샤이니 멤버들은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고 근황 토크, 활동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는데요, 방송 말미 입대를 앞둔 막내 태민을 위한 특별한 영상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 편지에는 "너의 2막을 기대하고 있다", "눈 깜짝하면 금방 다녀올 거니까 건강히 다녀와", "형은 언제나 네 편이야" 등 멤버들의 진심 어린 응원은 물론, 음향팀, 안무팀, 매니지먼트팀 등 태민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소속사 직원들의 메시지도 담겨있었습니다.

또, 유영진 이사를 비롯한 소속사 임원진의 메시지가 등장해 샤이니 멤버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태민을 부르는 목소리와 함께 예상치 못한 인물이 깜짝 등장했는데, 바로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이었습니다.


"이수만이다. 놀랐지?"라는 발랄한 인사와 함께 등장한 이수만은 "여자였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예쁘고 귀여웠는데, 군대에 다녀오면 진짜 남자가 될 거야"라며 재치 있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네가 가 있는 동안 '샤이니'는 멤버들이 지켜줄 거니 안심하고 잘 갔다와라. 네가 나오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 거야. 기다릴게"라고 태민을 격려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입대를 앞둔 멤버를 위해 소속사 직원들이 총출동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태민은 인생의 절반을 SM에 있었으니 식구들이 동생처럼 아낄 만도 하다", "앨범 크레딧에서 글자로만 보던 이름인데... 영상에 다 나오네", "대가족 막내 손자 군대 가는 느낌"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유튜브 '샤이니 아카이브'/ 네이버 V LIVE)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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