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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로 떨어진 화물에 그만…차량 줄줄이 날벼락

<앵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25일)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부근에서 화물차와 승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화물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싣고 있던 대형 컨테이너 박스는 엿가락처럼 휘어 버렸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죽암휴게소 근처에서 갓길에 서 있던 25t 화물차를 4.5t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 적재물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뒤따르던 승합차 등 차량 4대도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승합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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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청주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공장 3개 동 중 1개 동이 모두 타 9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폐휴대전화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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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엔 경기 김포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톨게이트에서 김포IC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엔진룸 등이 탔지만 20분 만에 진화됐고, 운전자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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