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해 홀대 논란이 벌어졌던 팝스타 위켄드가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무려 10개의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최고상인 '톱 아티스트'과 '톱 핫 100 아티스트', '톱 라디오 송스 아티스트' 등의 상을 휩쓸었는데요, 앞서 위켄드는 '애프터 아워즈'와 '블라인딩 라이츠' 등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했지만, 그래미 어워즈에서 단 한 부문의 후보에도 오르지 못해 보이콧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빌보드 어워즈에서는 15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고 10관왕을 차지했는데요, 위켄드는 부모님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 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