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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사기 혐의 부친 '빚투'…"나와는 무관한 일"

김승우, 사기 혐의 부친 '빚투'…"나와는 무관한 일"
배우 김승우의 부친이 부동산 투자 관련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김승우가 "무관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25일 스포츠조선은 김승우의 부친인 김 모 씨가 2016년 11월 경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소재 땅에 대한 개발 분양사업과 관련해 A 씨에게 3천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투자받고도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했다며 민사 소송에 이어 형사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김승우의 부친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A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승우의 아버지가 2천억 원대 자산가라고 해서 소개를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김 씨가 자신을 유명 연예인 부친이라고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승우는 소속사 더퀸AMC를 통해 "김승우는 부친의 사업에 관여한 적도 없으며, 이렇게 기사에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도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우는 2005년 김남주와 재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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