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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부정채용 의혹' 관련 성남시청 압수수색

경찰이 오늘(24일) 은수미 성남시장실을 비롯해 성남시청 사무실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은 은 시장 선거캠프 출신들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대거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지난 2월 1일 이후 두 번째 압수수색입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1월 은 시장의 비서관 출신 이 모 씨가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은 시장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인사 담당 간부 2명을 조사해달라고 공익제보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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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보복 주차'는 재물손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이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배 모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배 씨는 서울 노원구의 한 시멘트 공장 근처 공터에서 평소 자신이 굴삭기를 주차하는 곳에 A 씨의 차가 주차된 것을 보고 차 앞뒤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과 굴삭기 부품을 바짝 붙여놓아 차를 뺄 수 없도록 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장애물을 제거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다음날 굴삭기 부품을 제거할 때까지 약 18시간 동안 차를 운행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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