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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기록 경신…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4관왕

<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2년 만에 최다 수상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

송인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습니다.

BT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 본식에서 '톱 셀링 송'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본식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 일부 부문 사전 시상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등 이미 3개의 트로피를 확보해, 4개 부분 수상자가 됐습니다.

'톱 셀링 송'과 더불어 올해 후보에 처음 진입한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저스틴 비버와 메건 더 스탤리언 등 쟁쟁한 스타들과 겨뤄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온라인 영향력 등이 반영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2017년 이래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BTS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전 2관왕에 오른 적이 있지만, 올해는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서 상을 모두 휩쓸며 자체 최다 수상기록을 썼습니다.

그룹 리더인 RM은 의미 있는 타이틀의 수상자가 돼 정말 영광이라며, 서울에서 화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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