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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속수무책 6월 맞을 거냐"…세게 맞붙는 예비경선 거듭 촉구

박용진 "속수무책 6월 맞을 거냐"…세게 맞붙는 예비경선 거듭 촉구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TV토론 확대 등 당내 내선 예비경선을 치열하게 치르자고 당 지도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6월을 맞이할 거냐"며 "대선 예비경선을 세게 치러보자는 제안을 다시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역동성이 없으면 흥행이 없고, 흥행이 없으면 혁신도 없다"며 "4·7 재보궐 패해 이후 당 분위기가 가라앉은 만큼 흥행을 위해서라도 역동적인 예비경선을 치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역동적 예비경선 방편으로 "대선기획단을 시급히 구성해 경선일정을 확정하고, 분야별 TV토론회를 5회 이상 실시하자"고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어 "당내 1위 후보라고 부자 몸조심하듯 안전모드로 가서는 안된다"며 "개헌에 대한 부박한 인식, 이재용 사면에 대한 입장 급변, 기본소득 만능론 등은 후보들 간 치열한 검증과 절차탁마를 거쳐야 한다"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에도 예비경선 룰을 빨리 확정해 흥행몰이를 하자고 당 지도부를 압박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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