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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자책골 유도…토트넘 7위 마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가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가운데 레스터 시티를 꺾고 리그 7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레스터 시티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손흥민을 앞세워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의 패스가 수비 맞고 뜨자 해리 케인이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케인 23호 골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후반 7분 레스터 시티에 한차례 더 페널티킥 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31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 손 맞고 그대로 그물망에 꽂혔는데 아쉽게 손흥민의 골이 아닌 골키퍼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2대 2로 균형을 맞춘 토트넘, 후반 42분 가레스 베일이 역전골을 넣은데 이어 추가 시간 쐐기골까지 꽂아 4대 2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7위로 마감해 유로파리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하위리그인 컨퍼런스리그에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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