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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한일전 패배…세계선수권서 '강등'

컬링 믹스더블, 한일전 패배…세계선수권서 '강등'
▲ 컬링 믹스더블 김지윤과 문시우

컬링 혼성 2인조 국가대표 김지윤과 문시우가 세계선수권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에서 패배했습니다.

김지윤과 문시우는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강등전에서 일본에 7대5로 졌습니다.

이 패배로 한국 컬링 믹스더블은 내년 세계선수권 자동 출전 자격을 잃었습니다.

믹스더블 세계선수권에는 20개국이 참가하는데,16위 안에 들어야 차기 대회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A조 9위에 그친 한국은 B조 8위 일본에 지면서 16위 안에 드는 데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다음 시즌 국가대표가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다시 세계선수권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사진=세계컬링연맹(WCF) 홈페이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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