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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두산 매치플레이 4연승으로 8강 진출

박민지, 두산 매치플레이 4연승으로 8강 진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선두인 박민지 선수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4연승을 달리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4일째 16강전에서 최예림을 2홀 차로 물리쳤습니다.

조별리그 3승을 포함해 4연승을 거둔 박민지는 8강전에서 장수연과 4강 티켓을 놓고 다툽니다.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박민지는 다승(2승)과 상금 랭킹 선두(2억 8천6백4만 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대회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도 8강에 올랐습니다.

김지현은 16강전에서 곽보미를 4홀 차로 이겼습니다.

유해란을 2홀 차로 꺾은 지한솔이 김지현의 8강전 상대로 정해졌습니다.

시즌 3승과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민지와 2연패에 도전하는 김지현은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올해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박현경은 박지영을 제압하고 8강에 올라 박주영과 맞붙게 됐습니다.

정연주도 임희정을 꺾고 8강에 진출해 배소현과 8강전에서 만났습니다.

배소현은 16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장하나를 3홀 차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이 대회 결승에만 올라도 통산 상금 50억 원을 넘어설 수 있었던 장하나는 사상 첫 50억 원 돌파는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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