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만인 오늘(21일) 비가 내리면서 종일 선선했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하늘이 모처럼 맑게 개면서 날이 화창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5도로 평년 수준만큼 오르겠고 일부 지역은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덥기도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가까이 껑충 오르는 등 올봄은 유독 날씨 변동이 심한데요, 앞으로 남은 5월 동안은 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유지하겠고 대기의 상황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낮 기온 춘천이 27도, 강릉은 31도까지 크게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가 26도 예상됩니다.
또 아침까지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는 하늘이 다시 흐려지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