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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으로 '143kg' 역기 번쩍…"아이 건강 위한 결정"

미국의 임신 7개월차 여성이 140kg가 넘는 역기를 들고 고강도 운동을 하는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역기 든 임신부'입니다.

140kg이 넘는 역기를 들고 근력 운동을 하는 이 여성은 임신 7개월차의 밀루티노비치 씨입니다.

미국 트레이너, 만삭으로 운동

헬스 트레이너로 일했던 그는 임신 후에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영상을 SNS에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요.

역기를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건 물론 러닝머신 위에서 질주하기도 합니다.

영상은 본 사람들은 "여성의 꾸준함에 영감을 받았다"며 칭찬하기도 했지만 한편에선 "너무 위험한 것 아니냐", "뱃속 아이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다" 등의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밀루티노비치는 "첫째 딸을 임신했을 때도 이처럼 운동을 했다"면서 자신과 아이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아기한테 물어본 것도 아닌데 뱃속에서 힘들어하고 있으면 어쩌죠?" "엄마인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아이도 헬스 신동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yanyahgotit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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