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바이든, 아시아계 증오방지법 서명…노마스크로 북적인 백악관

바이든, 아시아계 증오방지법 서명…노마스크로 북적인 백악관
▲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에 서명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을 통해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침묵은 공모다. 우리는 공모할 수 없다. 우리는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은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6명 등 8명의 희생자를 낸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언급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와 분노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나의 메시지는 '우리가 여러분을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증오를 멈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