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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7년 만에 재결합?…"완전체 컴백 긍정적 논의 중"

2AM, 7년 만에 재결합?…"완전체 컴백 긍정적 논의 중"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그룹 2AM이 재결합을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늘(20일) 큐브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등 2AM 멤버들의 소속사 측은 "2AM의 완전체 컴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앨범 콘셉트와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관련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으로 구성된 그룹 2AM은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이 노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친구의 고백'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지만 아쉽게도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 각자의 길을 나섰고,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조권은 SNS를 통해 "지금 나의 모든 감정들, 지난 시간들 그리고 현재. 2AM 2,450일인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라며 해체설을 부인했는데요, 다른 멤버들 역시도 해체는 아니라며 재결합에 대한 꾸준한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이후 조권은 솔로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절대 해체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나중에 2AM이 모이면 인생의 쓴맛을 다 겪고 돌아온 남자의 노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2017년 한 차례 2AM의 재결합이 추진됐지만 무산됐고, 올해 컴백이 이루어진다면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컴백입니다. 앞서 2AM의 형제 그룹인 2PM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2AM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2AM' 공식 트위터, 조권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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