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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슬프다"…'여자친구' 해체에 스태프가 올린 글 '뭉클'

"정말 많이 슬프다"…'여자친구' 해체에 스태프가 올린 글 '뭉클'
그룹 여자친구가 해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함께 일했던 스태프의 글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여자친구 스태프로 함께 일했던 A 씨는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A 씨는 사진과 함께 "나의 영원한 귀요미 여자친구들. 아직도 모든 기억들이 생생하고, 사진 하나하나 우리가 어떤 얘길 했었는지. 분위기가 어땠는지 뭐 때문에 웃었는지, 힘들었는지 다 기억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슬프다. 많이 진짜 슬프고 그렇다. 정말 밝고 정감 넘치는 애교쟁이 끼쟁이 너희들이 언제나 늘 그렇길. 언제나 그때처럼 신나고 재미있길, 언제나 그때처럼 힘찬 친구들이길 기도하고 응원해"라고 멤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또한 A 씨는 "자랑스럽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줘 고마워.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생각하면 빠질 수 없는 OO아. 너의 허락 없이 사진을 올린다. 고마워"라며 "나 기억력 진짜 안 좋은데 다 기억나는 거 보면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18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22일 종료된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며 해체 소식을 전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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