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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끝내기' LG, NC에 0-5 → 6-5 대역전극…단독 선두

'홍창기 끝내기' LG, NC에 0-5 → 6-5 대역전극…단독 선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에 터진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로 6대 5로 이겼습니다.

LG는 키움 히어로즈에 2연패를 당한 삼성 라이온즈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LG는 7회초까지 5대 0으로 끌려갔지만 7회말 문보경의 희생플라이와 8회말 라모스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한 점차로 따라붙은 뒤 9회말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10회 홍창기의 한 방으로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추신수의 KBO리그 첫 만루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11-5로 제압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SSG는 20승(17패) 고지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고 KIA는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키움 박동원은 삼성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뽑아내 팀의 9대 2 승리와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T 위즈는 2안타 4타점을 쓸어담은 강백호의 대활약으로 두산에 6대 5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려 2위로 올라섰습니다.

타율 1위 강백호느 4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율을 0.417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한화는 이성열의 만루 홈런 포함 홈런 3방을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롯데를 12대 2로 대파하고 하루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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