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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 수술받은 kt 황재균, 첫 야외훈련 소화…"몸 상태, 괜찮아"

코뼈 수술받은 kt 황재균, 첫 야외훈련 소화…"몸 상태, 괜찮아"
코뼈가 부러져 전력에서 빠졌던 KT wiz의 내야수 황재균이 실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황재균은 오늘(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가볍게 배팅과 캐치볼 훈련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수술을 받은 뒤 일주일 휴식을 취한 뒤 의료진의 허락을 받아 가벼운 웨이트 훈련을 했다"며 "오늘은 수술 후 처음으로 야외에서 배팅과 캐치볼 훈련을 했는데, 몸 상태는 전반적으로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직 회복 중이라 러닝 훈련은 못 하고 있는데, 뼈가 완전히 붙은 뒤 몸을 확실하게 만들겠다"며 "내가 없을 때 팀원들이 좋은 모습을 펼치고 있는데, 주장으로서 고맙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재균은 지난달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5회에 안치홍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킨 공에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그는 골절 소견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 재활에 전념했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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