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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서기 위한 4명의 소녀들의 고군분투 '서울 걸스'

2019년 공개된 영화 '어쩌다 로맨스'의 주연배우 레벨 윌슨이 케이팝을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합니다.

[내 삶이 망할 로맨틱 코미디가 돼버렸어.]

여러 코미디 영화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온 레벨 윌슨은 최근 SNS를 통해 내년에 감독으로 데뷔한다고 알렸습니다.

연말에는 오디션도 진행한다는데요, 네 명의 소녀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하면서 걸그룹이라는 글귀도 덧붙였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벨 윌슨은 '서울 걸스'라는 제목의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한국계 미국인 여고생이 세계 최고 케이팝 보이그룹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데요, 영국 걸그룹 전 멤버와 케이팝 연습생의 도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 올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여고생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낸다고 합니다.

레벨 윌슨 역시 배우로 등장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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