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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매출 1조 클럽' 국내 기업 5곳 감소

[경제 365]

지난해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국내 기업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매출 상위 상장사 1천 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 클럽' 기업 수는 전년보다 5곳 줄어든 204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과 신세계건설, 대웅제약 등 25개 기업은 지난해 '1조 클럽'에서 제외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20곳은 새로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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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일승과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신규 상장으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수가 1천500개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은 상장기업 수 기준으로 미국 나스닥과 캐나다 TSX-V에 이어 벤처기업 중심 거래소로는 세계 3위입니다.

거래소는 혁신형 기업에 대한 상장 문호 확대와 코넥스시장 개설을 통한 코스닥 상장 후보군 육성 등이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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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형 놀이시설 이용자가 최대 9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월드의 입장객은 155만 8천 명으로 전년보다 73% 줄었고, 에버랜드는 275만 5천 명으로 58% 감소했습니다.

물놀이 시설의 입장객 감소 폭은 더 컸는데 캐리비안베이 입장객은 87%, 웅진플레이도시는 8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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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살균·운반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클로이 살균봇이 0.5m 이내 거리에 있는 대장균을 99.9% 살균할 수 있고, 서브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이 탑재돼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 물건을 나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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