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부터 기온 '쑥쑥'…중부, 짙은 안개

오늘(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길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고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오늘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어제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6.7도에 머물면서 다소 서늘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서울의 낮 기온 25도, 석가탄신일에는 27도, 목요일에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워낙 들쑥날쑥한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고,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는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14도, 대전 15도에서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전주 23도, 부산과 울산은 20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부터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