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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우승 주역 김한별, BNK로 전격 트레이드

여자농구 삼성생명 우승 주역 김한별, BNK로 전격 트레이드
여자농구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 김한별이 BNK 유니폼을 입습니다.

삼성생명, BNK, 부천 하나원큐가 17일 단행한 삼각 트레이드에 따라 이뤄진 선수 이적입니다.

삼성생명은 BNK로 김한별과 2021년 신입 선수 2라운드 지명권을 보냈고, 대신 구슬과 2021년 신입 선수 선발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습니다.

또 삼성생명은 구슬을 하나원큐로 보내고 대신 강유림과 2021년, 2022년 신입 선수 선발 1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강유림과 BNK의 올해 신인 1라운드 지명권, 하나원큐의 2021년과 2022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됐습니다.

BNK는 김한별과 삼성생명의 2021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하나원큐는 구슬을 데려가게 됐습니다.

김한별은 2009-2010시즌부터 삼성생명에서만 뛰었으며 올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을 우승으로 이끌고 챔피언결정전 MVP에 뽑힌 선수입니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13.9점에 8.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김한별은 삼성생명에서 함께 선수로 뛴 박정은 BNK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춥니다.

2020-2021시즌 최하위 BNK는 이번 비시즌에 청주 KB의 슈터 강아정과 김한별을 영입해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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