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아시아계 혐오 반대 캠페인 동참…"전 지구적으로 나서야"

가수 씨엘 씨가 최근 미국 사회에 번지고 있는 아시아계 혐오에 반대하는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씨엘 씨는 5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미국의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 등이 진행하는 '스톱 아시안 헤이트'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리프트 사는 혐오 범죄의 위협을 느끼는 이들에게 뉴욕과 LA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차량 탑승을 제공하는데요, 씨엘 씨는 이 캠페인을 직접 홍보하거나, 캠페인 홍보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씨엘 씨는 인터뷰에서 '코로나 대유행 훨씬 이전부터 아시아계 혐오는 존재했다며, 이제는 이를 퇴치하기 위해 전 지구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