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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활약…황의조는 PK로 시즌 12호 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튼을 꺾고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해리 케인과 가레스 베일이 날카로운 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울버햄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전반 37분 손흥민의 슛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선제골은 전반 종료 직전 나왔습니다.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7분 추가골을 뽑았는데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베일이 날린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호이비에르가 달려들며 쐐기골을 넣어 2대 0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승점 59점으로 6위로 올라선 토트넘은 4위 첼시를 5점 차로 추격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진입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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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시즌 1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황의조는 랑스와 경기에서 전반 32분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3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12호 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지난 2010-11 시즌 AS 모나코에서 박주영이 세웠던 한국 선수 프랑스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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