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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인 코스피 순매수 50조…작년 연간 수준 돌파

[경제 365]

경기, 인천이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의왕시 등 수도권 서남부권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의왕시 아파트값은 17%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흥시와 인천시 연수구, 안산시, 남양주시 등도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아파트값이 덜 올랐던 지역이 개발 호재와 교통망 확충 등에 힘입어 매수세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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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10명 중 3명은 최저임금이 동결되더라도 폐업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자영업자 525명에게 최저임금이 얼마나 인상되면 폐업을 고려할 것인지 묻자 32.2%가 현재도 한계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해서는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45.7%로 가장 많았고, 22.5%는 5% 미만 수준에서 인상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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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5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50조 9천836억 원에 달했습니다.

불과 넉 달 반 만에 지난해 전체 개인의 순매수 금액을 뛰어넘었고, 지난해 1월 이후 지금까지 개인 순매수 금액은 98조 4천742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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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차량용 플랫폼 '안드로이드 오토'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실태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구글은 구글플레이가 아닌 다른 앱스토어에서 받은 앱은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실행되지 않도록 차단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국내 대부분 자동차에 탑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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