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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81명…"접종자, 추석쯤 마스크 벗을 수도"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0여 명이 줄어든 681명으로 나타나 사흘 만에 700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4일) 신규 확진자 681명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20명을 제외한 661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3명, 경기 168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437명이 확진됐고, 경남 38명을 포함해 비수도권에서 224명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지난 11일 이후 47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남구 직장에서도 14명이 감염됐습니다.

경남에서는 김해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 등과 관련해 15명이 확진됐습니다.

강원도청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치료 도중 사망자는 어제 3명으로 나타나, 누적 사망자는 1천8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어제 하루 1차 신규 접종자는 9천500여 명이고, 2차 접종자는 7만 9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373만 1천여 명, 2차 누적 접종자는 90만 5천여 명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1천300만 명, 오는 9월까지는 국민의 70%인 3천600만 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끝마칠 계획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1·2차 접종을 모두 마칠 경우, 오는 9월 말 추석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현재 고령자 대상으로 진행 중인 백신 접종 사전 예약과 관련해 70에서 74세 사이는 54.9%, 65에서 69세 사이는 43.9%의 예약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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