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십센치가 신곡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발표했습니다.
도시의 밤이 주는 아름다움과 쓸쓸함을 담은 노래인데요, 도심 속 유난히 느리게 흘러가던 새벽을 견뎌봤을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라고 합니다.
특히 악뮤의 이수현 씨가 피처링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십센치는 리쌍, 별, 용준형 씨 등 많은 가수의 노래를 피처링했었죠.
하지만 자신의 노래에 다른 가수가 피처링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십센치는 신곡을 듣자마자 이수현 씨가 생각났다며, 무조건 피처링을 부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십센치와 이수현 씨의 닮은 듯 다른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층 새롭고 완성도 높은 음악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