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실내 마스크 착용 대폭 완화에 "대단한 이정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실내 마스크 착용 대폭 완화에 대해 "대단한 이정표"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오늘은 대단한 날"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연설은 당초 예정된 일정에 없었으나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히 잡혔습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 한해 실내외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마스크 지침이 대폭 완화된 것으로 미 언론에서는 사회적 전면 재가동을 위한 초석이라고 평가하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