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그 이후 청와대와 민주당에서 나온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박준영 후보자 사퇴로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을 끝내고 임혜숙 과기부장관, 노형욱 국토부장관 후보자 임명은 강행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청와대와 민주당 지도부 사이 의견의 간극은 없다는 청와대 쪽 이야기도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당장 민주당 초선과 재선 의원들이 한 명 이상의 후보자는 지명을 철회하거나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상황인데, 그것도 재선그룹에서는 임혜숙 후보자를 거론했는데, 임혜숙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했을 때 민주당 초선과 재선들이 그대로 수용할지, 야당은 어떻게 반응할지가 정국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여당 내부 반응이 주목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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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