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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사' 권일용 "유영철 사건, 프로파일러 된 후 투입된 첫 연쇄살인 사건"

'당혹사' 권일용 "유영철 사건, 프로파일러 된 후 투입된 첫 연쇄살인 사건"
권일용이 유영철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혔다.

12일에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에서는 희대의 살인마 장영철을 둘러싼 음모론을 조명했다.

이날 봉태규는 혜화동의 부유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고, 이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유영철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권일용 교수는 "프로파일러가 돼서 처음으로 연쇄 살인 사건에 투입된 것이 바로 유영철 사건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봉태규는 당시 유영철이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화까지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일용 교수는 "수법이 발전하고 공격의 자극도 진화했는데 초기 발견된 시신은 마구잡이로 훼손했는데 어느 시점 이후부터 토막 낸 뼈의 개수가 같다"라며 "병원에 가서 본인의 엑스레이 촬영 사진과 서점에서 산 법의학 책을 토대로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시신을 훼손한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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