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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홍준표 변화하면 복당 가능…길 열어드린 것"

김웅 "홍준표 변화하면 복당 가능…길 열어드린 것"

SBS 뉴스

작성 2021.05.12 16:07 수정 2021.05.12 16: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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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웅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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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변화, 국민이 체감 못해…개혁·쇄신 앞장설 것"
"경륜 많은 선배들, 역할 잘했나 의문…새 시대 흐름 읽어야"
"설전, 홍준표에 과거 막말 '역지사지' 계기되길"
"홍준표, 사과·책임 모습 보이면 언제든 복당 가능"
"윤석열, 국민의힘으로 올 것이라 믿어…미리 준비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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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김웅 의원에게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라고 했었는데 선배들을 비판하는 것으로 체급을 올리는 그런 정치는 안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당사자인 김웅 의원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김웅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웅/국민의힘 의원: 반갑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공식 출마 선언은 아직 안 하신 건가요?

▶ 김웅/국민의힘 의원: 아마 내일쯤 할 것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내일입니까? 저희가 오늘 좋은 시점에 모셨네요.

▶ 김웅/국민의힘 의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출마하겠다고 결심을 굳히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요?

김웅 국민의힘 의원
▶ 김웅/국민의힘 의원: 일단 작년에 저희 당이 참패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면서 제 나름대로 공약을 많이 준비를 해봤어요. 그런데 그걸 그렇게 준비를 많이 했는데 이게 저희 당의 당헌당규집입니다. 이 당헌당규집에 제가 고민했던 게 다 들어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아, 그렇습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따뜻한 보수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지어 얼마 전에 철판에 깔려서 노동자가 비명에 사라지셨지 않습니까?

▷ 주영진/앵커: 고 이선호 씨.

▶ 김웅/국민의힘 의원: 그분들 문제까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이 안에 다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당이 이렇게 많이 바뀌고 있는데 국민들은 그걸 잘 모르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당의 변화에 대해서 실감을 못하시는 겁니다. 그 이유가 뭘까 했더니 결국 국민들은 당이 바뀌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당의 간판, 즉 얼굴이 바뀌어야 당이 바뀌었다고 이렇게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시다시피 저희 당 안에서도 항상 가장 소수의 입장을 대변해 왔기 때문에 제가 만약에 당대표가 되면 국민들이 정말 이 당이 바뀌었다고 믿어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초선 의원들에게, 개혁을 쇄신하는 의원들에게 "내가 한번 해 보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충분히 이해하고 지금 정치 지형도 바뀌고 정치판에서 과거의 관점과 과거의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초선 의원 된 지 이제 1년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러면 국민의힘 내부에도 재선, 3선 그 이상 하신 국회의원들도 많이 있고 당대표라고 한다면 그 정도 정치적 경험, 국회에서의 경험, 여러 차례 선거 경험 이런 것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래야 조정하는 것 아니냐. 초선 의원 된 지 1년밖에 안 된 정치인이 감당하기에는 좀 무거운 자리 아니냐, 이런 반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야기하시겠습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그 무거운 짐을 과거에 정치 경력 많았던 우리 선배들이 과연 잘해왔었는지 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지난 10년간 저희 당이 보여줬던 모습과 저희 당이 정말 서서히 국민들에게서부터 멀어져 갔을 때 우리 당에 계셨던 그 많은 경륜을 가지셨던 그 선배들이 과연 거기서 어떤 역할을 했느냐, 이걸 고민을 해 봐야 하는 거죠. 그리고 지금은 제가 여기 들어와서 보니까 여의도 정치가 지금 세상을 보고 있는 그 시선과 방식이 이미 낡은 것 같습니다. 2014년부터 사실 유럽에서는 38세의 총리가 등장하기 시작했고요. 그때부터 유럽을 휩쓸었지 않습니까? 젊은 총리, 젊은 당대표로. 그것을 통해서 대부분의 새로운 인물을 내세웠던 당들은 승리를 했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정치 경륜이 없는 사람을 내세웠는데 유럽이 그러면 망했든지 아니면 그 당들이 실패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결국 그렇지는 않았다는 거죠. 10년 전과 20년 전으로 생각해 보시면 10년 전에 우리가 소통을 했던 방식과 지금 우리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소통을 하고 있는 방식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대중이 바라고 있는 것도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지금까지의 경륜보다는 새로운 시대를 읽는 과학적인 그런 힘을 가진 후보가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당대표에 출마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히 들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과정에서 홍준표 전 대표하고의 SNS를 통한 설전이라고 할까요? 이건 왜 갑자기 진행이 된 거죠?

▶ 김웅/국민의힘 의원: 제가 먼저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먼저 시작한 게 아니고 존경하는 홍준표 의원님께서 먼저 글을 올리셨죠. 글을 올리셨는데 지금까지 저희 당에서 보면 저희 당의 밖에 계시지만 저희 당의 선배라고 할 수 있죠. 그 선배들이 주로 이야기하셨던 그런 것들에 대해서 사실 후배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듣고 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선배들이 보니까 부적절한 그런 말들 같은 경우를 꽤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선배님에게도 좀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제 나름대로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불쾌하게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홍준표 의원님이 지금까지 하셨던 말 가지고 상처를 받았던 소외된 계층이나 또 정말 어려운 노동자들 그분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됐는지도 좀 한번 되새김해 보실 수 있는 그런 기회로 삼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화면 보니까 김웅 의원도 절대 지지 않고 오히려 더 매섭게 받아치는 모습도 보였는데 말이죠. 홍준표 의원에게 기자들이 많이 물어봤습니다. 김웅 의원에 대해서 왜 그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복당 신청한 공개적으로 요구한 다음에 기자들 질문받고 한 얘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이야기입니다.

▷ 주영진/앵커: 홍준표 의원의 방금 저 이야기는 김웅 의원이 아마 가는 곳마다 받을 수 있는 질문인 것 같아요. 뭐라고 답변하시겠습니까?

김웅 국민의힘 의원
▶ 김웅/국민의힘 의원: 일단 홍준표 의원님이 그동안 해 오셨던 모습을 본인은 정확하게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지난 1년 동안 사실은 저희 당 밖에 있으면서 저희 당의 선거를 이끌고 있는 저희 당대표에 대해서 해왔던 말씀이나 그런 언행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좀 과연 지금 말씀하시는 것하고 맞는 것인지 그걸 고민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 저는 지금 사실은 솔직히 홍준표 의원님의 복당에 대해서 반대를 했던 것이 아니고 변하시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주영진/앵커: 조건부 허용입니까? 찬성입니까, 그러면?

▶ 김웅/국민의힘 의원: 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복당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렸다고 생각해요. 우리 당 안에서 사실 저하고 박수영 의원, 하태경 의원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의원들 같은 경우는 상당히 고심이 많습니다. 그 반대하고 있는 것들을 뚫고 나오시려면 결국 힘으로 들어오시는 게 아니고 자신이 변했다는 것을 우리 초선들 그리고 우리 당원들한테 보여주시면 너무나도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거죠. 우리가 고민하는 건 이런 겁니다. 선거 때가 되면 얼마나 국민들이 민감합니까? 그 시기가 됐을 때 저희가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소외된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백날 이야기하면 뭐 합니까? 갑자기 나서서 "너 그러다가 맞는다" 아니면 "네까짓 게 뭔데" 라고 늙은 경비 아저씨한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선거는 그냥 그걸로 끝나는 겁니다. 그런데 본인은 나는 막말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시거든요. 그 말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에 대해서 아직 사과를 제대로 안 하신 걸로 알고 있고요. 그분들에 대해서 했던 말이 막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앞으로도 그런 이야기를 또 하실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런 게 아니고 나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했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 내가 책임감 있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면 누가 반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길을 택하고 그 길을 통해서 더 한번 성장해서 이렇게 들어와 주시면 저희 당에도 도움이 되고 선배님에게도 큰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국민의힘도 대선후보 경선 11월 9일까지는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은 건 아니에요.

▶ 김웅/국민의힘 의원: 맞습니다.

▷ 주영진/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는 유승민, 원희룡 또 누가 있을까요?

▶ 김웅/국민의힘 의원: 저는 윤석열 전 총장님.

▷ 주영진/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어쨌든 당원이 아니지 않습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그래도 저희 당으로 오실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미리 저희가 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대표가 바로 그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 김웅/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많은 분들은 혹시 윤석열 전 총장이 지난번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결정할 때처럼 국민의힘 후보 따로 결정하고 그다음에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했듯이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아니냐. 윤석열 후보가 안 들어오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을 많이 하는데 대표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

▶ 김웅/국민의힘 의원: 일단 들어오시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뭐냐 하면 대의명분이 맞아야 하는 거죠. 그러니까 윤석열 전 총장 같으신 분은 대의명분 아니면 안 움직이는 분이에요. 그런데 우리 당 같은 경우에 있을 때는 아시다시피 본인이 구속을 시켰던 두 대통령을 배출한 당입니다. 그리고 그때 거기에 관련되셨던 분들이 얼굴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죠. 그런 상황에서는 사실 '도로 한국당'에 어떻게 들어오실 수 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당이 정말 쇄신을 하고 새로운 얼굴로 바뀌어야 한다. 그게 들어오실 수 있는 대의명분을 주는 거고요. 두 번째는 공정한 그런 경선 룰만 이루어지면 들어오실 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100% 국민 경선을 하고 미리 경선의 룰을 다 정해서 미리 공포를 해 놓고 나면 그러면 좀 안심하고 들어오시지 않을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윤석열 전 총장도 뭐 '천생 검사' 다, '검찰주의자' 라는 평까지 듣고 있고 김웅 의원도 검찰 출신이죠?

▶ 김웅/국민의힘 의원: 저는 검찰주의자는 아니고 검찰 개혁론자죠.

▷ 주영진/앵커: 검찰 출신이죠. 같이 일한 적이 있습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대검찰청에서 한 보름에서 한 3주 정도 같이 근무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겹친 적은 별로 없군요.

▶ 김웅/국민의힘 의원: 거의 없습니다.

▷ 주영진/앵커: 같은 팀에서.

▶ 김웅/국민의힘 의원: 왜냐하면 윤석열 전 총장 같은 경우에는 주로 특수부 쪽을 계속하셨고 저는 이제 주로 형사부 하면서 좀 지역을 많이 돌았기 때문에 같이 근무한 기간은 매우 짧습니다.

▷ 주영진/앵커: 김웅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계' 다 이런 평가에 동의하십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저는 제 위에는 국민밖에 없고요. 굳이 계파로 따지면 저는 '김웅계'입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
▷ 주영진/앵커: 유승민 의원이 섭섭해하지 않겠습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대표도 그거는 알아요. 저는 유승민 전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는 따뜻한 보수 그리고 그분이 내세우고 있는 아젠다에 동의를 하는 것이지 지금 보시면 구체적인 그런 정책들이나 이런 정치적인 현안에 대한 목소리는 사실 거의 다릅니다. 홍준표 전 대표 같은 경우도 유승민 전 대표는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변하기 전에는 안 된다 그리고 경선 룰에 대해서도 서로 입장이 다르고요. 결국은 가장 큰 대의명분이 맞으면 같이 가는 것이지 계라는 게 어디 있습니까? 지금 국민의힘에서 무슨 계로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시대에 뒤처진 소리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국민의힘의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두 사람의 지지율이 미약하다.

▶ 김웅/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것도 타개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같이 윤석열 전 총장만 바라보는 형국이 될 수도 있는데.

▶ 김웅/국민의힘 의원: 저는 사실 옛날 선배하고 이런 이야기했어요. 직접 우리 국민의힘에 있는 선배가 와서 다 좋은데 1%도 안 되는 그런 지지율을 가진 후보를 가지고는 대선 못 이룬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그러면 서울대학교 법대를 나와서 노동운동을 했던 그런 따뜻한 보수를 직접 실현을 했던 원희룡 전 지사만한 후보가 어디 있고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자신의 소신을 밝혀서 그리고 그런 핍박을 겪었던. 그러면서도 대한민국 경제의 최고 전문가인 유승민 후보 같은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에 어디 있느냐. 이 사람들이 뛰어나다는 것은 알고 있지 않느냐. 그런데 왜 안 오르냐는 거예요, 지지율이. 그래서 저는 그랬습니다. 선배님이 지지를 안 해 주니까. 선배님 같으신 분이 방송에 나가서 아니면 기자들을 만나서 이분들을 옹호를 해 주고 홍보를 안 해 주는데 어떻게 지지율이 오릅니까? 제가 당대표가 되면 저는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이 두 분이 정말 훌륭하다. 그리고 윤석열 전 총장은 공정과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분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이분들을 30%~40%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말하는 '떡상' 을 시켜 놓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떡상' 이라는 말은 저도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 김웅/국민의힘 의원: 갑자기 확 오른다는 뜻입니다.

▷ 주영진/앵커: 아, 확 오른다는 뜻입니까? 죄송합니다. 저도 더 공부를 해야겠네요. 다들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청자분들 혹시 아셨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질문은 국민의힘에 속해 있다고 하는 것을 좀 떠나서 검사 출신이라는 것에 집중해서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 기소가 됐습니다. 이제 피고인 신분이 됐어요. 검찰 조직 안팎에서 이 정도면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런데 오늘 입장문을 봤더니 거기에 대한 일언반구가 없었어요. 그냥 재판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 진실을 밝히겠다, 나는 외압을 행사한 적이 없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예를 들면 과실범으로 기소가 됐다고 하면 뭐 그런 경우에는 공직을 맡을 기회를 뺏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성윤 검사장 사건은 공직을 오염시킨 사건입니다. 공직을 이용해서 가장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검찰이 존재하고 검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절차적 정의를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를 위배했다는 것은 경찰이 도둑질을 한 것과 똑같은 거예요. 그러면 도둑질한 경찰에 대해서 계속 경찰을 하게 하는 것이 맞겠습니까? 그 정도는 제가 봤을 때 국민들에게 이 정도까지 부끄러운 모습, 후배들에게 이 정도까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한심하고 과연 문재인 정권의 검사장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예전에는 그런 검사장은 없었습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단 한 명도 없었습니까?

▶ 김웅/국민의힘 의원: 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초선의원으로서 제1야당의 대표가 되겠다고 내일 출사표를 던질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웅/국민의힘 의원: 감사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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