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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격화에 자제 촉구

미,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격화에 자제 촉구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과 관련해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11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예루살렘 등에 대한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비난한다"며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지지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전 세계 신앙인에게 매우 중요한 도시인 예루살렘은 '공존의 장소'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긴장 고조에 깊은 우려를 밝히며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동예루살렘의 이슬람 3대 성지 알아크사 사원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의 충돌 이후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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