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월 전 백신 공급받게 최선"…mRNA 백신 허브도 논의

"6월 전 백신 공급받게 최선"…mRNA 백신 허브도 논의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작성 2021.05.11 06:25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조금 전에 미국에서는 주미 대사의 브리핑이 있었는데, 관련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다음 주 예정돼 있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음 달 전까지 미국에서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 백신 생산 허브로 만들기 위해 기술 이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수혁 주미대사는 미국 정부의 국내용 백신 비축 물량이 적정 수준으로 관리되면 미국 백신 업체의 수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백신과 원료의 수출을 통제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음 달 전까지 코로나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수혁/주미대사 : 대사관에서는 백악관과 국무부 인사를 접촉하여 6월 전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수혁 대사는 mRNA 백신 생산의 아시아 허브로 한국을 활용하자는 주장을 내놓은 톰 프리든 전 질병통제국장과 접촉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톰 프리든/전 CDC 국장 : 이수혁 대사가 전화를 걸어와서 백신 공급과 여유 상황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한국이 백신 허브가 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백신 제약사 CEO와 접촉은 아직 잡혀 있지 않지만, 백신 조기 공급 방안과 백신 허브국 구축을 위한 협의를 긴밀히 진행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대북 정책 검토 결과를 설명하겠다는 미국의 제안에 북한이 잘 접수했다고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접촉에 응할지는 북한의 고위급 내부 검토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