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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400명대 확진…65-69세 접종 예약 시작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10일)부터 65에서 69세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됐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00여 명 감소한 463명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휴일 검사건수가 줄면서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울산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83명, 비수도권 153명으로 수도권 비중은 65%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휴일과 백신 수급 불균형 등의 영향으로 3명 느는 데 그쳤고 2차 접종자는 4천700여 명 증가했습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367만 4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7.2%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는 65세에서 69세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자녀가 본인 인증만 거치면 대리 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1339 콜센터를 이용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미국 모더나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회의에서 허가 가능한 수준의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검증자문단은 미국 임상 시험 결과를 보면 에방 효과는 약 94.1%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3일 중앙약사 심의위원회를 열어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자문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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