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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탈모약 부작용, 아내 문정원 여자로 안 보이더라"

이휘재 "탈모약 부작용, 아내 문정원 여자로 안 보이더라"

SBS 뉴스

작성 2021.05.10 10:13 수정 2021.05.10 16: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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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가 탈모약 부작용을 겪었던 경험담을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김학래,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제 1회 모(毛)모임 총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신입 회원은 개그맨 이상준이었다. 이상준은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이마가 넓은 아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탈모가 진행된 상태였다"면서 "대학교 MT를 가서 모자를 쓰고 잠을 잤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제 모발 이식을 5천 모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부끄럽지 않다"고 전했다.

두 번째 신입 회원은 이휘재였다. 김학래의 "커피 한 잔 하자"는 말에 왔다는 이휘재는 '탈밍아웃'이란 말에 당황스러워 하며 현장 탈출을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이휘재는 "우리집 식구들이 이마가 넓고 모발이 얇다. 그것도 탈모라더라"며 "난 모내기"라고 4년 전 비절개 방식으로 모발 이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잔디심기(절개)는 너무 아프다고 하더라. 잔디에 대한 아픈 추억이 또 있다. 전 정준하 씨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한 줄 알았다. 정준하 씨가 제일 아플 때 했다. 잔디심기로 했는데, 그때 준하 형 머리를 봤는데 스테이플러 자국이 있고 머리가 부었더라"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정준하는 "전 2004년도에 모발 이식을 했다. 비절개, 절개 전부 다 했다. 3천 모 정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4년 전에 모심기로 1천 모 했다"며 M자 형 이마라인 교정을 위해 모발 이식을 했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탈모약을 먹었다는 이휘재는 "처음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을 때 약 처방을 받았다. 탈모약은 센 대신 남성성을 잃을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다더라. 1만 명 중에 10명의 확률인데, 제가 그 10명이었다"며 "약을 먹고 두 달이 지났는데, 갑자기 아내가 여자로 안 보였다. 이건 아니다 싶어 약을 끊고 모심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석천이 등장했다. 홍석천은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탈모가 있었다. 그래서 공포가 있었고 마음의 준비를 해왔는데, 군 제대 후 많이 빠졌다. 제 나름대로 가리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CF 캐스팅디렉터가 절 보고, '두상이 너무 예쁜데 밀 수 있냐'고 하더라. 그때 심각히 고민했는데, CF 출연료가 300만 원이었다. 머리를 밀었는데 너무 멋있다고 잘 어울린다고 해서 그 때 자신감을 엄청 얻었다. 그 이후로 쭉 광고를 12개인가를 연달아 했다"며 삭발 후 개성있는 스타일로 오히려 방송활동을 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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