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칭얼거린다는 이유로 2살짜리 입양 아동을 학대한 30대 양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뇌출혈과 온몸에 멍이 든 아이는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살 여아 뇌출혈 의식불명"…"칭얼거려 때렸다"
▶ 정인이 사건 7개월 만에 또…"학대 신고 없었다"

2. 오늘(9일) 새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 수십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술판을 벌였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로 다소 줄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제보] 외국인 '노마스크 술판'…"단속 인원 없다" 뒷짐
▶ 2주간 방역 위반 4,900건…10일부터 65~69세 예약

3.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야간에 혼자 작업하던 4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홀로 점검 나섰다가"…40대 또 끼임사고 사망

4. 서울에서 근무하는 검사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는데, 징계를 받기는커녕 선호 부서로 발령받은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단독] 음주운전 기소된 검사, 선호 부서로…황당 인사
▶ [단독] 재판받아도 검사직 수행…규정 따로 실제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