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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DC,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필요성 검토

미국 CDC,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필요성 검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계절성 백신 부스터샷, 즉,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CNN 방송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선을 희망하면서 최악에 대비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CDC의 연구진이 백신의 면역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하는지는 물론 미국에 이미 들어온 특정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겨냥한 부스터샷이 필요할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스터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로 맞는 백신 주사를 말합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우리는 부스터샷이 필요할지, 그리고 그게 6개월일지, 또는 1년일지, 2년일지 알기 위해 부스터샷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모르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림은 독감 백신과 똑같은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하게 되리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계절마다 할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그래야 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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