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에 또래 청소년을 태우고 돌아다니며 현금을 뜯어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젯(7일)밤 강북구 수유동에서 또래 2명을 폭행하고 렌터카에 태운 뒤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찾아다니며 돈을 뜯어낸 혐의(특수강도)로 10대 청소년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타인 명의의 렌터카로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다가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운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다른 범행을 더 저질렀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