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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유행 지속 우려

코로나19 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유행 지속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8일) 자정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176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한동안 400~600명대 를 오르내렸지만 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452명으로 전체의 67.3%입니다.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과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입원병동, 울산 울주군 목욕탕, 광주 광산구 고등학교, 상무지구 유흥업소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고 경기 평택 해군2함대 고준봉함, 강원 강릉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등 기존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6천 7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어제보다 5명 늘어 누적 1천865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모두 165명으로, 어제보다 3명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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