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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우남 마사회장 욕설 · 폭언 사실 확인…상응 조치"

청와대 "김우남 마사회장 욕설 · 폭언 사실 확인…상응 조치"
'막말과 욕설 논란'을 빚었던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 대해 청와대가 욕설과 폭언 사실을 확인하고 주무부처에 상응 조치를 내리도록 했습니다.

김 회장은 측근 채용을 반대한 직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을 받아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민정수석실이 김 회장과 마사회 관계자 조사를 비롯해 녹취파일 등 관련 자료 등을 임의 제출받아 법적으로 가능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 회장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한 사실과, 이를 반대한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감찰 결과와 자료를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첩하고, 규정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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