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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황사 영향 계속…동해안 건조·강풍 특보

서해안을 중심으로 고농도 황사가 관측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서해5도에는 황사경보도 발효 중인데요.

계속해서 고농도 먼지가 유입되면서, 주말인 내일(8일)도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수치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울이 세제곱미터당 617, 충남이 640㎍으로 1시간 전에 비해서 농도가 더 짙어졌고요, 앞으로 그 밖의 지역도 대기질이 더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와 강풍 특보가 함께 발효 중인 만큼, 산불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10도로 출발하면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고요,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2도, 광주 24도, 대구는 26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는 대체로 맑겠고요, 황사도 일요일 오후부터는 차츰 해소가 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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