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량 진입을 놓고 아파트 단지와 갈등을 겪어왔던 전국택배노조가 오늘(7일) 오전 10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노조는 지상 차량출입을 금지한 서울 고덕동의 아파트에 대해 택배사 해결을 촉구하는 총파업 투쟁계획과 택배사와 노동부에 대한 요구안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어제 하루 전국 택배 기사 6천여 명이 찬반 투표에 참여했으며, 파업이 가결되면 택배 노조는 택배사 등과 교섭 기간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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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진입 갈등' 택배노조, 파업 투표결과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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