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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조언에 결국…'지하철역 조세호 사진'에 숨겨진 반전

유재석 조언에 결국…'지하철역 조세호 사진'에 숨겨진 반전
최근 아버지와 지하철역에서 찍은 사진으로 "검소하다"는 반응을 얻은 방송인 조세호가 뜻밖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어제(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는 해당 사진이 의도치 않게 화제를 모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조세호가 지하철 역사 안을 아버지와 함께 걸어가는 뒷모습이었는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조세호가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생각해 그에게 "검소하다", "보기 좋다" 등의 칭찬을 한 겁니다.

하지만 이날 조세호는 사실 백화점에 가는 길이었고, "이 사진으로 의외로 검소하다는 칭찬을 받았다"며 머쓱해 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보는 사람들이 오해할 만했다. 해시태그로 '백화점'을 썼어야 했다"고 유쾌하게 조세호를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방송 이후 조세호가 '백화점' 해시태그를 추가해 해당 사진을 다시 SNS에 올리며 유재석의 지적을 바로 반영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지하철 타고 다니시는 줄 알았다", "유느님 말 잘 들으시네요", "피드백 확실한 조세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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