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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교수 노조-교육부 첫 단체교섭…교원 근무조건 개선 등 요구

국공립대 교수 노조-교육부 첫 단체교섭…교원 근무조건 개선 등 요구
▲ 남중웅 국교조 위원장

지난해 8월 출범한 국공립대 교수 노동조합(이하 국교조)이 정부와의 첫 단체교섭을 시작했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국공립대 교수 노동조합은 오늘(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교육부와 1차 본교섭을 진행했습니다.

국교조는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 확대, 교육·연구 여건 개선, 국공립대 교원 근무조건 개선 등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특히 국립 대학법과 고등교육재정 교부금법 제정, 교원 1인당 학생 수 조정, 동일 직급 공무원보다 낮은 교수 노동자 급여 현실화와 수당 지급 등 세부 교섭안도 제시했습니다.

전국 국공립 대학교수회 연합회의 주도로 결성한 국교조는 2019년 10월 충북 충주의 교통대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교통대 남중웅 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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