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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오류동 골목 솔루션 성료…정인선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 눈물의 작별

'골목식당' 오류동 골목 솔루션 성료…정인선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 눈물의 작별
정인선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구로구 오류동 골목상권에 대한 마지막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오류동 감자 옹심이집의 뜻하지 않은 문제점을 마주했다. 첫 점검 당시의 맛과 최근 맛이 달라졌다는 것. 이에 백종원은 감자 옹심이집을 찾아 사장님과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그는 대용량으로 끓이는 경우 옹심이가 익는 시간차로 식감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내놓았다. 식감이 달라지지 않는 양을 정해 나눠서 조리하자는 것. 이에 사장님은 3인분씩만 나눠 만들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장사에 앞서 서당개 협회가 출동해 시식을 했다. 그리고 초딩입맛인 김성주와 까다로운 입맛의 정인선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사장님은 자신감을 갖고 장사를 시작했다.

장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기다리던 손님들은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들까지 만족스러운 시식평을 해 사장님을 안심시켰다.

솔루션을 완료하고 첫 장사를 한 사장님은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주셔서 진짜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열심히 해서 장사 잘 되면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돈도 주고. 여유가 되면 여행도 같이 가고 그러겠다"라며 무보수로 곁에서 항상 함께 해준 누님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모든 솔루션이 종료되고 김성주는 "앞으로도 맛의 솔루션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손님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사장님들을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김성주는 "여러분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하나 전하겠다. 2년 동안 골목식당과 함께 한 정인선 씨가 오늘을 끝으로 작별하게 됐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할 시간이다.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금세 2년 지났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백종원은 정인선에게 힘들 때 합류해서 고생 많았다며 "사장님들이 낯설고 방송이 힘들 때 다가가서 소통의 창을 열어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정인선은 "사실 너무 많이 배워서 작별하기가 너무 아쉽다. 앞으로 더 열심히 제 것을 하고 그리고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서 다시 찾아주실 때마다 열심히 와서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사는 정인선이 되겠다"라며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4대 MC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금새록이 새로운 골목인 부천 카센터 골목에서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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