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씨와 가수 수지 씨 등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제이홉 씨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을 전달했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이홉 씨는 해당 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가입자로 지금까지 전달한 후원금만 7억에 이릅니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씨 역시 1억을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들과 보호가 종료된 아이들의 생계 지원에 사용됩니다.
요즘 최준이란 부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 씨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만 원을 기부했는데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