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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탁아소에서 10대 흉기 난동…어린이 포함 5명 사망

브라질 탁아소에서 10대 흉기 난동…어린이 포함 5명 사망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작성 2021.05.05 04:28 수정 2021.05.05 04: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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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10대 청소년이 흉기를 들고 탁아소에 들어가 난동을 부려 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각 4일 오전 10시쯤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주도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600km 정도 떨어진 사우다지스 시내 공립 탁아소에서 10대 청소년이 흉기 마구 휘둘러 어린이 3명과 교사 1명,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범인은 처음에 교사들을 공격했으며 이어 교실로 들어가 어린이들에게도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범인은 범행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으나 탁아소 직원들에 의해 제지당했으며,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시 정부가 운영하는 이 탁아소는 생후 6개월에서 2살 어린이를 돌봐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가족들을 면담한 결과 정신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있다는 정황은 없었다면서 컴퓨터 등을 압수해 범행 의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브라질 레코르 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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