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 도중 비행기 추락으로 순직한 고 김도현 공군중령 순국 15주기 추모식이 오늘(4일)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열렸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린 추모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유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추모했습니다.
울산 출신인 고 김도현 중령은 2006년 어린이날 행사에서 에어쇼를 하다 기체 결함이 발생하자 사고 피해를 줄이려고 관람객이 드문 곳으로 추락해 대형 참사를 막고 순직해 보국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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