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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백승호와 오해 털고 원만하게 합의"

프로축구 수원 "백승호와 오해 털고 원만하게 합의"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21.05.04 15: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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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합의 내용으로 갈등을 빚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과 전북의 백승호가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수원 구단은 백승호 측과 공동 입장문을 내고 "구단과 백승호는 최근 K리그 이적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를 모두 털어내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수원 유스팀 매탄중 재학 중 구단의 지원 속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유학한 백승호는 K리그 복귀 시 수원에 입단하기로 약속하는 합의서를 작성했지만 올 시즌 이를 이행하지 않고 전북과 계약을 추진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합의서 내용을 알게 된 전북이 영입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수원과 백승호 측이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K리그 이적시장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백승호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초 수원은 백승호 측의 합의 위반에 대해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결국 양측은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수원은 "유소년 축구가 한국 성인 축구의 근간으로서 갖는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축구 발전과 선수 개인의 성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대승적인 대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유소년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합의금 전액은 유소년팀 육성에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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