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늘 5개 부처 장관 인사 청문회…부동산 · 외유성 출장 등 검증

오늘 5개 부처 장관 인사 청문회…부동산 · 외유성 출장 등 검증

한세현 기자 vetman@sbs.co.kr

작성 2021.05.04 09:0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오늘 5개 부처 장관 인사 청문회…부동산 · 외유성 출장 등 검증
▲ (왼쪽부터) 노형욱, 박준영, 임혜숙, 안경덕, 문승욱 장관 후보자

국회는 오늘(4일) 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청문회에 서는 후보자들은 국토교통부 노형욱 후보자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박준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고용노동부 안경덕,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등 5명입니다.

노 후보자는 국무조정실장, 박 후보자는 해수부 차관, 임 후보자는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안 후보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문 후보자는 국무조정실 2차장 출신입니다.

국민의힘 등 야당은 부동산과 외유성 출장 등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노 후보자는 국회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서울시와 공조하며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공시가격을 산정하도록 하는 것은 형평성 있는 제도운영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라며 공시가격 산정 권한 이양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재보궐 선거 이후 불거진 보유세 개편 여부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언론 등을 통해 불거진 관사 재테크 논란과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서도 검증이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관련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 후보자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 중"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는데, 오늘 청문회에서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또, 부인의 도자기 대량 반입 의혹에 대해서도 질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문 후보자는 "원전은 온실가스 감축에는 장점이 있지만, 국민 수용성 등을 고려할 때 탄소 중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되기 어렵다"라며, 탈원전 정책 재검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경덕 고용부 후보자에게는 고용보험과 최저임금,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안 후보자는 국회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고용보험료 인상 논의는 아직 이르다"라며 선을 그었고, 최저임금에 대해서도 "저임금노동자 생활안정과 고용·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론적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오늘 장관 청문회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모레 6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