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맑은 하늘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오늘(1일)은 봄 날씨답지 않게 날도 많이 쌀쌀했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하늘이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대부분 20도 가까이 오를 텐데요, 하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도는 가운데 바람도 제법 불면서 서늘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비는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동부는 내일 낮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그 사이 강원 영동에는 최고 80mm, 영서와 경북 북부에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제법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8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와 부산도 19도 예상됩니다.
또 동해안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강풍이 불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낮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어린이날이 수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